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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 설
  강나루   2011-02-02   1195
• 설날

설날은 한 해가 시작되는 날(음 1.1)로 여기서 ‘설'은 ‘낯설다, 삼간다(사린다), 선다(개시,開始)' 등에서 그 어원이 비롯된 것으로 알려진다. 즉 설날은 새로운 해를 시작하여 아직은 익숙하지 않은 낯설은 날이고, 한 해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모든 일을 하는 데 있어 신중하며 조심해야하는 날이며, 새로운 날을 시작(개시)하는 날인 것이다.

설이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정확히는 알 수 없다. 설날을 명절로 삼기 위해서는 새해의 첫날을 알 수 있는 태양력, 태음력 등의 역법(曆法)이 제정되어야만 가능했을 터이다.

한편 역사적 기록을 통해 볼 때, 신라시대 사람들은 새해 아침에 서로 예의를 표하며 새로운 한해를 축하하였고, 궁중에서는 왕이 잔치를 벌였으며 일월신에게 제사를 지냈다. 백제시대에도 정월에 천지신명과 시조 동명왕에게 제사를 지낸 바 있어 이러한 것들이 설날에 차례를 드리는 풍속과 유사함을 알 수 있다.

이후 고려 및 조선시대 들어 설날은 9대 명절과 4대 명절에 포함되었고 그 이후로부터 현재까지 가장 중요한 명절 중 하나로써 그 중요성이 면면히 이어져 내려왔다.

‘설날'은 순우리말로 원일(元日)·원단(元旦)·세수(歲首)·정조(正朝), 세초(歲初)·세시(歲時)·연두(年 頭)·연시(年始) 등의 한자어로도 불린다.




세시풍속
ㆍ세배, 차례, 설빔, 덕담, 윷놀이, 널뛰기, 연날리기, 복조리 걸기(새해 첫 새벽에 복조리를 삼), 야광귀 쫓기(잘 때 신발을 방에 들여놓고 체를 걸어놓고 잠), 문안비(양반가의 부인대신 새해인사 전하는 여종), 설그림, 청참, 머리카락 태우기 등

음식
ㆍ떡국 및 떡 만두국, 떡산적 등 떡을 이용해 만든 음식
ㆍ구절판, 신선로, 잡채
ㆍ찬 술[歲酒]
ㆍ후식으로 약과, 식혜, 수정과, 엿강정


  깨어있는 마음의 기적